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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불친절한 유람선타는곳 휴계소
- 작성자 : 강병도
- 작성일 : 2011.08.18
- 조회수 : 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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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8월14일 휴가를 갔읍니다
경북 북부지역서 사는 사람이라서 이번엔 남쪽을 가보자꾸나 하고 통영 거제도쪽으로 계획을 잡고
그 유명하다는 외도를 보자꾸나 해서 외도를 가게 되었네요
비가 좀 내리면서 배편은 지연이되고 그냥 이렇게 저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변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휴계소를 갔었는데 거 참 이런데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장실이 뻔히 보이는데도 화장실이 없다면서 50미터쯤 떨어진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거기로 갔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화장실을 다녀 오다 보니깐 휴계소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물어봤지요 어떻게 사용을 했습니까 하니깐 휴계소 물건을 사서 이용을 할 수있었다고 하데요
이런식으로 운영을 할꺼면 차라리 간판을 떼어버리고 그냥 매점이라고 하던지 간판을 휴계소 라고 해놓고
그런식으로 운영을 하면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혹시라도 다른 휴계소쪽이 욕먹으면 안되니깐 제가 간곳은 해금강쪽 이었읍니다
외도 도 좋았고 배타고 해금강 구경도 좋았는데 정말 그 휴계소만은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좋은 풍경 망치는 그곳 정말이지 옥에 티로 보이네요
-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최종수정일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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