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책 정비 중입니다.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 이현석씨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19.01.23
- 조회수 :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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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1월1일부터 4일까지 통영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폴리보다 아름답다는 통영에서 지내면서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예전에 거제를 간 적이 있는데 외도를 못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10살 아들에게 배도 태워줄 겸 외도를 2일에 가기로 했습니다.
통영에서 가다보니 출발 시간에 애매하게 도착하여 고민을 하였습니다.
외도를 먼저 가야하나? 포로수용소를 먼저 다녀와야 할까......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에서 이현석씨께 문의하니 친절하게 조언해 주셔서 덕분에 외도를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장님의 유쾌한 해설과 멋진 바다에 너무 흥분했던 걸까요?
포로 수용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장갑과 커피 보온병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값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는 나름 소중했기에 막막한 심정으로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에 전화하였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리니 이현석씨가 알아보고 연락을 주시겠다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찾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찾아봐도 없다는 연락을 받고 실망했지만 저의 실수니 어쩔 수 없었죠.
아쉬워하는 저를 위해 열심히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남도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차안에서 055로 시작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현석씨가 분실물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알려주시고 택배로 발송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다음 날 저의 물건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현석씨가 바쁜 와중에 바로 처리해주셔서 빨리 받게 된 거였죠!
이현석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거제도 좋았지만 사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거제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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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최종수정일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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