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거원빌라사시는 입주자분들...

옆건물 분들 겨울내내 감기에 신플에 고생하시는데 따뜻한 방에서 행복하세요?

사건?

시작은 작년 옆건물에 도시가스설치때문에 들어오는 입구 공사껀에대해 거원빌라분들 동의서가 필요했죠

일단 길목이 그쪽분들 땅이니 동의를 구하는건 당연했고 ....

그 조건이 주차장 바닥 재공사하신다고 300만원 요구하셨죠?

요즘 아무리 삭막하다해도 그돈 때문에  동의안해주시고 그러다 다시 동의서 도장찍어주신다더니 거부하셨죠?

옆건물 분들 몇십년만에 젤 춥다는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냉골에서 지내고 계시죠?

다 알고 계시면서 아무런 말도 없고 ..

어른들도 감기가 심해져서 독감에 걸리고 어린아이들은 신플까지 걸리거

동의해준다는 말에 보일러도 다 뜯어버렸는데 이러심않데는거 아닌가요?

가스 10만원짜리 한통 가지고 일주일도 못때는데 ...그거로 버티라구요?

그쪽분들도 아이키우고 어르신들 계실텐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

거원빌라투 분들은 지금도 냉골에 전기장판에 찬물로 씻으시고

아이들은 감기달고살고 ... 입장 바꿔서 그쪽분들이 이 상황이라면 어찌하실껀가요?

연세많으신분들이고 뭘 모르신다고 글케 하시면 않데져 옆에서 보다 하도 답답해서 주저리해봤지만...

거원빌라 분들 참 대단하시네요 ... 참 행복하시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