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 일기 예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됐었고 재난 문자 상으로도

[행정안전부] 오늘 10시50분 경남(거제) 호우경보, 산사태ㆍ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

라고 조심 히라는 경고까지 나왔고 그렇게 바람 불고 비가 쏟아지는데

아주머니들 도로에서 우의 하나 걸치고 장화도 없이 청소 카트 끌고 다니시면서 청소 하는게 맞습니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최저 시급 줄테니 무조건 하라는게 거제시 방침입니까?

최저시급 받으면서 이렇게까지 시켜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바람에 날리고 치워도 또 날아오고 분명 청소가 될리 없다는걸 알지만 공무원들이 시키니까 어쩔수없이 하는거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분명 이것도 사고가 나서 누군가 다쳐야 부랴부랴 고치려 하겠지만 이번에는 제발 일 터지기 전에 미리 대책을 구해주세요.

아니 차라리 비오면 그냥 돈 주지말고 일 시키지 마세요.

그게 차라리 덜 걱정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