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주민입니다. 비행훈련인지, 에어쇼훈련인지 매일 오전마다 대략 30여분 씩 전투기 여러 대가 저공비행으로 왕복하며 엄청난 소음을 내고 있습니다. 육안으로도 전투기 동체가 확연히 보일 정도의 저공비행입니다. 건물 창문이 흔들릴 정도이며 소음의 정도가 일상대화나 전화통화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귀청이 찢어진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공해상에서 훈련을 해도 될 것인데 굳이 주민밀집지역 상공에서 생활불편을 야기하면서까지 훈련을 해야만 하는 까닭을 모르겠습니다. 주민들 편의를 생각한다면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마땅할 터인데 그런 노력은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게다가 최소한 어떤 훈련이고 언제까지 이어지는지에 대한 기본정보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주민의 알권리에 대한 철저한 무시라고 밖에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조속한 해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