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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손해율
작성자 정영준 등록일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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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올해 들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이상으로 악화됐습니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삼성화재, 현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1%(5개사 단순평균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79.5%)보다 2.5%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 가입자에게 지급한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받은 '소득보험료'로 나눈 값입니다. 손해율이 높아질수록 보험사의 수익은 줄고 손실은 커집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사업비(보험료 산정, 과실비율 검증 등)로 20% 정도가 지출되기 때문에 80%대를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해보험사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과 이동량 감소 효과로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적었던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영향으로 손해율 관리를 손해보험사들이 잘 해냈습니다. 다만 올해는 이동량 증가와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늘면서 사고가 늘었고, 지난해 보험료 인하로 손해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해율이 개선되면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최근 상생금융 참여를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2022년 4월(총 7개사, 1.2~1.4% 수준)에 이어 2023년 2월(총 8개사, 2.0~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고, 올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도 2.4~3.0% 인하했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2.6%, 현대 db손해보험이 2.5%, 인하폭이 가장 큰 메리츠화재가 3.0% 인하했습니다. 손보업계는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다음달 책임개시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일부 손해보험사들도 이륜차 보험료를 낮췄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16일부터 이를 8%대로 낮췄습니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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