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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안전불감증
- 작성자 : 이해원
- 작성일 : 2022.06.05
- 조회수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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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 할머님까지 모시고 거제를 방문했습니다 .
6월4일 토요일 오후 3시 도장포유람선을 예약 후 탑승을 했습니다 . ( 3호배 )
일단 예약사이트 사진과는 전혀 다른 배가 기다리고있었고 , 이미 예약하고 취소가 안되는 상황이라 그냥 탑승했습니다 .
(사진은 2층짜리 큰 배 , 저희가 탄 배는 1층짜리의 통통배수준)
인원 100명의 배라고 했는데 아기포함 그 이상을 태웠는지 몇명은 좌석이 아닌 평상에 앉아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좌석밑에 구명조끼가 있는데 그 이상의 인원을 태우면 남은사람들은 뭐죠 ?
그리고 파고가 상당히 높은날이었는데 구명조끼에대한 설명 , 비상시에 대한 안내는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
실제로 많은분들이 겁을 먹을만큼 눈으로 높은 파도가 보이는 상태였고 배가 뒤집힐만큼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
십자동굴에 들어가는 코스 포함이었는데 파도가 심한날은 안전상의 이유로 들어가지않는다 써져있었어요.
그런데 선장님은 조금만 더 가볼까요? 하면서 무리하게 진입하시더라고요 .
이대로 방치하면 배로 인한 인명사고는 곧 거제에서 나올 것 같아요 .
좋은마음으로 여행을 왔는데 최악의 여행의 시작이 되었네요 .
꼭 주말에 가셔서 확인하시고 , 시정 후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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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관광과 관광진흥팀
최종수정일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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