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 북사지
-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209호
- 지정일
1998년 11월 13일
- 소재지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산110 일원
- 종류/분류
종교
- 규모
34,209㎡
* 경상남도 기념물 제209호
하청 북사터는 유계리 앵산 중턱에 있는 절터이다. 이 절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북사 범종에 새긴 글이 중국 요나라 1026년(태평 6)에 만들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보아 같은 연대인 고려 1026년(현종 17)에 북사란 절을 세웠거나 이보다 앞서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범종은 고려 1374년(공민왕 7) 왜구의 침입으로 약탈당해 현재 일본 좌하현 혜월사에 보관되어 일본 중요문화재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하청 북사가 언제 폐사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전에 따르면 절에 빈대가 많아서 망했다고 한다. 현재 하청 북사지에는 60평 안팎 규모의 금당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그 바로 밑에 광청사라는 새로운 절이 있다. 하청 북사는 과거 경남 4대 사찰로서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와 함께 대규모였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하청 북사터는 유계리 앵산 중턱에 있는 절터이다. 이 절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북사 범종에 새긴 글이 중국 요나라 1026년(태평 6)에 만들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보아 같은 연대인 고려 1026년(현종 17)에 북사란 절을 세웠거나 이보다 앞서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범종은 고려 1374년(공민왕 7) 왜구의 침입으로 약탈당해 현재 일본 좌하현 혜월사에 보관되어 일본 중요문화재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하청 북사가 언제 폐사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전에 따르면 절에 빈대가 많아서 망했다고 한다. 현재 하청 북사지에는 60평 안팎 규모의 금당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그 바로 밑에 광청사라는 새로운 절이 있다. 하청 북사는 과거 경남 4대 사찰로서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와 함께 대규모였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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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최종수정일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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