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자체수입+이전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4,262억원으로, 전년대비 3,200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371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4만원입니다.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7,972억원입니다.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3,920억원입니다.
2019년말 기준으로 우리 시의 채무는 218억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89천원입니다.
공유재산은 ’20년도에 토지 외 1,063건(2,002억원)을 취득하고, 토지 외 224건(79억원)을 매각하여, 현재는 총 22,238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를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과 살림살이를 비교하여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시의 2020년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17,970억원보다 3,708억원이 적습니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4,233억원보다 1,862억원이 적으며,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7,916억원보다 56억원 적습니다.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30억원보다 11억원 적고, 시의 1인당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70천원보다 19천원 많습니다.
공유재산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36,854억원과 비교하여 14,616억원이 적습니다.
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우리 시의 재정은 전년도 대비 22.44% 증가하였으나 이는 보통 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자체재원은 지역경기 불황으로 감소가 계속되어 재정건정성은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출수요 증가 및 복지정책의 확대를 위해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