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출신 독립유공자

거제출신 독립유공자 가맹점의 상세보기 페이지 입니다. 지역, 주요취급품목, 전화번호, 특별행사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환수
한자 徐桓洙
성별
생년월일 1888-03-01
사망년월일 1940-08-13
본적 하청면 연구리 386
운동계열 국내항일
포상년도 2003
훈격 대통령표창
공훈록 (수록정보 : 독립유공자 공훈록)

경남 통영(統營) 사람이다.

민족의식이 투철하였던 서환수는 식민통치에 불만을 품고, 독립을 희망하였다. 그리하여 국치 20주년이 되는 1930년 8월 29일, 경술국치(庚戌國恥)를 잊지 말자는 격문을 대구시내에 부착하다가 붙잡혔다.

1930년 8월 28일 오후 8시경 서환수는 유쾌동(柳快東)과 함께 대구 남성정(南城町) 중외일보 대구지국 앞에서 다음 날인 29일이 경술국치일인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 독립사상을 고취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유쾌동이 격문작성을, 그리고 자신은 게시하는 일을 맡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서환수는 신간회(新幹會) 대구지회(大邱支會) 회관에서 벼루와 적색 잉크를 가져 왔다. 또 유쾌동과 함께 명치정 2정목 박문당에서 반지(半紙) 20매를 구입하였다. 그리하여 유쾌동은 '이천만 동포 우리들이여 경술년(庚戌年)의 금일을 망각할 것인가. 끓는 피 위에 기세를 다하자. 잊지 말자. 해방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내용의 격문 10매를 작성하였다.

서환수는 이를 29일 새벽 3시경부터 5시경까지 봉산정(鳳山町) 암정서적점(岩井書籍店)·백종기(白鍾基) 집·덕산정 야원질옥(野原質屋)·남성정 대구양기소(大邱洋譏所)·대화정(大和町) 곡물시장·원정(元町) 삼원재목점(杉原材木店)·달성공원 등 8곳의 전봇대에 격문 1매씩을 각각 부착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서환수는 붙잡혀 1930년 9월 30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목록 답변 수정 삭제

담당부서

  • 복지국 사회복지과  

최종수정일 : 2023-03-13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의견등록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