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출신 독립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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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효
한자 陳柄孝
성별
생년월일 1901-08-24
사망년월일 1961-05-05
본적 옥포동156
운동계열 국내항일
포상년도 2012
훈격 대통령표창
공훈록 (수록정보 : 독립유공자 공훈록)

1941년 10월 경상남도 통영군(統營郡)에서 일본의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 정책을 비판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의 창가(唱歌)를 예배당 벽에 붙였다가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41년 10월 초순 옥포장로회(玉浦長老會) 전도사로서 경상남도 통영군 원량면(遠梁面) 읍덕리(邑德里) 예배당을 순회 전도하던 중 동 교회의 장로인 이한경(李漢景)으로부터 같은 예배당 소속 일요학교 생도에게 부르게 할 적당한 창가라고 인정되는 것의 간청을 받았다. 이에 같은 장소에서 조선지(朝鮮紙)에 붓으로 "피도 조선, 뼈도 조선, 이 피, 이 뼈는 살아 조선, 죽어서도 조선, 너인 것이고, 우리 조선을 움직이는 자, 두 팔을 펴 나아가자. 조선을 움직이는 자, 마음도 조선, 혼도 조선, 이 마음, 이 혼 좋은 조선, 가엾은 조선, 너인 것이다."라는 내용의 가사를 썼으며, 또 조선인의 황국신민화를 부인하는 정치에 관한 가사를 써서 다른 가사를 쓴 것과 함께 1책으로 만든 후 동 예배당의 벽에 걸어두어 교회 신도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체포되었다.

1942년 3월 10일 부산지방법원(釜山地方法院) 통영지청(統營支廳)에서 소위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4월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동년 7월 14일 마산형무소(馬山刑務所)에서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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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복지국 사회복지과  

최종수정일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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